[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완벽한 아내’ 가족사진 / 사진제공=KBS미디어
KBS2 ‘완벽한 아내’ 가족사진 / 사진제공=KBS미디어
‘완벽한 아내’ 고소영-윤상현 부부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측은 극중 고소영-윤상현 부부와 아들,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재복(고소영)과 정희(윤상현)는 비록 사랑보다 동지애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사이가 됐지만, 과거엔 여느 커플처럼 행복했다.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복도 없는 재복이지만 치사한 현실을 버티게 하는 복덩이가 바로 남편 정희와 아들 진욱, 딸 혜욱이다.

그러나 사상 초유의 전세난, 구직난도 극복하려던 중 재복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가 유일한 복인 가족을 지키고 복 없는 인생과도 이별할 수 있을지 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재복은 대한민국 엄마 대부분이 그러하듯, 남편과 아이들을 인생의 복덩이로 여기며 씩씩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다. 대본 리딩 때부터 빼곡한 코멘터리로 현실 연기를 보여줬던 고소영의 열정이 이를 리얼하고 섬세하게 살려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 2017년 정유년 복 있는 새해, 복 많은 새해 맞으시길 바라며, 리얼한 공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혈 촬영중인 ‘완벽한 아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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