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정동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가수 정동하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MBC
정동하가 2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낸다.

‘라이브 황제’ 정동하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솔직담백한 토크와 입담을 과시한다. ‘오래 보아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특집답게 정동하는 녹화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펼치며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폭넓은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받아 ‘주부계의 엑소’로 소개된 정동하는 MBC ‘일밤-복면가왕’ 4연승에 빛나는 전적에 걸맞게 “나는 소머즈 급 청력의 소유자다”라고 폭탄발언을 했고, 기습 담력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색다른 재미로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녹화 후 정동하는 “오랜만의 예능 촬영에 상당히 떨렸는데 예능고수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재밌게 녹화에 임했다. 본방사수 하면서 꼭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가을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로 출연, 4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증명한 정동하는 지난해 12월 서울과 부천에 이어 올 2월과 3월 울산과 안양, 청주에서 ‘디 아티스트(The Artist) : 소리’ 콘서트를 이어가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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