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화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화랑’ 김태형이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KBS2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12회에서는 형 단세(김현준)과 비교되는 것이 싫어 꾀병을 부리는 한성(김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성은 아로(고아라)를 찾아 다리를 접질렸다고 거짓말하며 꾀병을 부렸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한성은 “형과 비교되는 게 싫어서 그렇다”고 고백했다.

자리에 단세가 찾아왔고 두 사람은 검술 연습을 했다. 단세가 형편없는 한성의 실력에 대해 언급하며 자극하자 한성은 순간 분노하며 “형과 내가 바뀌었어야 한다”고 소리쳤다.

한성은 “나는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다. 별 보는 것만 좋아하는 하자다. 그런데 어떡하냐, 이게 난데”라며 자리를 떠났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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