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레드벨벳 슬기 티저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슬기 티저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이 ‘루키’로 돌아온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1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를 발매하고, 2017년 상반기 가요계에 출격한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타이틀 곡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이 음원 차트에서도 롱런 행진을 펼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9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히트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해 12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뽑은 ‘2017 중국소비자가 가장 기대하는 한류스타 10인’ 선정을 비롯,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 뮤직비디오상을, ‘골든 디스크 어워즈’에서는 쎄씨(CeCi) 아시아 아이콘 상을, 지난 19일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쓴 바 있어, 레드벨벳의 2017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벨벳은 컴백을 앞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하게 변신한 슬기의 컬러풀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슬기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이미지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를 통해 ‘레드벨벳 작전타임!’을 생방송, 컴백에 앞서 특별한 작전타임을 갖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팀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레드벨벳의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는 2월 1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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