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슈퍼키드 징고와 빌리어코스티, 밴드 잔나비가 뭉쳤다.

징고와 빌리어코스티, 잔나비는 오는 2월 10일 홍대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발렌타인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노래로 세트 리스트를 구성해 무대를 채운다. 이는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달달하면서도 잊지 못할 선물을, 친구들과는 포근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징고는 지난해 12월 자작곡을 포함한 미니음반 ‘ZINGO’를 발표, 기존 그룹의 경쾌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쓸쓸하고 달콤한 음색으로 호평받았다.

또 빌리어코스티는 지난 2013년 데뷔 이후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인디 음악계의 신성이라 불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잔나비 역시 Mnet ‘슈퍼스타K5’ 출연 이후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부르며 주목받았다.

확고한 음악 색깔을 지닌 이들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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