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지난 14일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이 공개됐다. 극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부인을 잃은 무진혁(장혁)과 유력 용의자를 풀려나게 한 112 신고센터 직원 강권주(이하나)가 3년 뒤 다시 만나 골든타임 팀으로 뭉쳐 범죄현장을 쫓는 이야기를 긴박하게 그려낸 장르물이다.
예성이 연기하는 오현호는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원으로, 미국 해킹 올림픽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2회분에는 예성이 천재해커 오현호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현호는 골든타임 팀에 합류하라는 강권주(이하나)의 제안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함께 면접을 보게 된 박은수(손은서)에게 친한 척 너스레를 떠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환기구 역할을 했다.
예성은 우여곡절 끝에 골든타임 팀으로 뭉칠 팀원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팀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성은 “어떤 작품이든 매력적이라면 무작정 할 생각이 있었다. 내가 작품을 고를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평상시에 사건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보이스’ 대본을 받고 이걸 드라마로 잘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찬열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미씽나인’(극본 송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활약한다. 극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 사고와 무인도 조난 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난 라봉희(백진희)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인간의 본성,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찬열은 서준오(정경호)와 같은 밴드그룹 드리머즈의 드러머였으나 그룹 해체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이열을 연기한다. 그는 소속사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서준오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찬열은 무인도에서 모두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무리에 희망을 주는 인물로, 치열한 조난 분위기의 속에서 희망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찬열은 “지상파 첫 데뷔작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하면서도 부담이 많았다.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돌 가수들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선입견을 깨기 위해 연구도 나름대로 많이 하고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가수로서 세계를 호령하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엑소’의 찬열이 연기자로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특히 이들은 비교적 쉽게 주인공을 맡을 수 있는 한류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조연을 시작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려 하는 모습에 전문가들과 많은 팬들이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다.
예성이 연기하는 오현호는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 팀원으로, 미국 해킹 올림픽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2회분에는 예성이 천재해커 오현호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현호는 골든타임 팀에 합류하라는 강권주(이하나)의 제안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함께 면접을 보게 된 박은수(손은서)에게 친한 척 너스레를 떠는 모습으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환기구 역할을 했다.
예성은 우여곡절 끝에 골든타임 팀으로 뭉칠 팀원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은 물론, 팀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성은 “어떤 작품이든 매력적이라면 무작정 할 생각이 있었다. 내가 작품을 고를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평상시에 사건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보이스’ 대본을 받고 이걸 드라마로 잘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찬열은 서준오(정경호)와 같은 밴드그룹 드리머즈의 드러머였으나 그룹 해체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이열을 연기한다. 그는 소속사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서준오에게 먼저 다가가는 등,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찬열은 무인도에서 모두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무리에 희망을 주는 인물로, 치열한 조난 분위기의 속에서 희망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찬열은 “지상파 첫 데뷔작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준비하면서도 부담이 많았다.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하며 “아이돌 가수들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선입견을 깨기 위해 연구도 나름대로 많이 하고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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