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윤박 비서로 강렬한 존재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성적인 보스’ 스테파니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스테파니(Stephanie)가 ‘내성적인 보스’에서 인상적인 첫 등장을 선보였다.

스테파니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대표 강우일(윤박)을 보좌하는 비서 역할로 출연하여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스테파니는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PT 발표를 진행하는 강우일 옆에서 긴장감이 감도는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비서로 등장하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강우일에 대한 끝없는 신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스테파니는 지난해 창작발레 ‘한 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에서 1인2역을 소화했고, 최근 베르나르베르베르 원작 ‘인간’을 모티브로 한 연극에서 주연배우로 활동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에서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집필해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