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백년손님’ 샘해밍턴 / 사진제공=SBS
SBS ‘백년손님’ 샘해밍턴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먹방전문가 샘 해밍턴이 대왕 돈가스 빨리 먹기에 도전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샘 해밍턴이 장모 허여사와 함께 신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처가로 강제 소환된 샘 해밍턴은 장모 허여사가 “여름 이불 빨래를 해야 한다”고 하자 일을 하기 싫어 잔꾀를 낸다. 해가 지면 이불 빨래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 샘 해밍턴은 일단 허여사를 데리고 나가자는 계획을 세운 것. 외식을 미끼로 허여사와 외출에 성공한 샘 해밍턴은 젊음의 거리 신촌으로 향한다.

샘서방과 장모는 밥을 먹기 위해 한 돈가스 집에 들어가고 ‘대왕 돈까스’ 먹기에 도전하는 옆 테이블을 발견한다. 어마 무시한 크기의 돈가스를 보고 깜짝 놀란 샘해밍턴은 상금을 탈 수 있다는 말에 장모를 설득해 함께 대왕 돈가스 먹기 도전에 나선다.

상금을 받으려면 50CM가 넘는 돈가스를 15분 내에 먹어야 한다는 말에 두 사람은 도전에 앞서 어떻게 먹을지 전략을 세우며 상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곧이어 도전이 시작되고, 돈가스를 먹던 도중 허여사는 중도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샘 해밍턴 제한 시간 1분을 남기고 얼마 남지 않은 돈가스를 먹기 위해 마지막까지 포크를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샘 해밍턴은 ‘대왕 돈가스’ 빨리 먹기에 성공했을까. 그 결과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