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이 악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차주영은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오랜 연인 강태양(현우)을 버리고 재벌 2세 민효상(박은석)을 만나 재벌 며느리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최지연 아나운서를 맡았다.

차주영은 자신의 결혼을 위해 극 중 연인 이세영과 현우를 수차례 헤어지게 하려 했다.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현우를 찾아가 이세영과 헤어지라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등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차주영은 자신의 예비 시어머니인 박준금이 이세영의 거짓임신으로 이세영, 현우 커플을 먼저 결혼시키겠다는 폭탄선언애, 자신의 결혼이 불안해지자 현우를 찾아가 두 손을 모아 빌며 용서를 구했다. 이세영과 결혼하지 말아달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현우는 황당해하며 반드시 이세영과 결혼할 거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차주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이기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원성을 사고 있으며, 매회 완벽한 악녀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차주영이 출연하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