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강기영/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강기영/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배우 강기영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강기영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복주삼촌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는 날”이라며 “매주 수, 목요일 밤 힘든 일상에 지쳐있을 여러분 곁에 좋은 분들과 함께한 따뜻한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매 순간이 감사했다. 이 따뜻함을 제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강기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다소 철이 없어 보이지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때에 따라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하며 매주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 이른바 ‘복주삼촌’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받았다.

개성 넘치는 강기영의 전매특허 능청연기는 또 한 번 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강기영은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로 시청자를 찾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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