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에이프릴, 2017년 대박 걸그룹의 조짐이 보인다.
에이프릴이 4일 미니 3집 ‘프렐류드’로 돌아왔다. 컴백인 동시에 데뷔와 마찬가지다.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채경과 연습생 레이첼이 새로 합류했기 때문. 지난 2015년 데뷔해 이제 3년차에 접어든 걸그룹으로 이른 멤버 변화를 맞이했으나, 이를 기회로 새 도약을 꿈꾼다.
채원은 “채경 언니와 레이첼 덕분에 에이프릴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고,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게 됐다”며 “레이첼도 (새로 합류해) 힘들텐데 언니들을 잘 따라주고 동생들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 채경 언니도 마찬가지”라고 새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 여섯 명이 잘 해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앞서 C.I.V.A, I.B.I. 등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채경은 “혼자서 활동하다가 에이프릴의 멤버가 됐다는 것이 꿈 같다. 무대에 서고 싶어 여태 열심히 연습했는데,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새 멤버로 매력을 더했다면, 기존 멤버들 역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나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콘셉트도 음악도 이전보다 성장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저희끼리도 이전보다 성장했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자신했다. 특히 막내 진솔은 최근 EBS ‘보니하니’ MC로 발탁된 만큼 “진행 실력이 늘고 발음도 좋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7년 1월은 그야말로 걸그룹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 앞서 AOA가 지난 2일 컴백했고, 우주소녀가 에이프릴과 동시 컴백했다. 이후에도 소나무, 헬로비너스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프릴만이 가지는 강점은 뚜렷한 콘셉트의 변화다. 알프스 소녀, 걸 스카우트, 팅커벨에 이어 이번 앨범의 짝사랑에 빠진 인형까지, 매 앨범 분명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것. 채원은 이에 대해 “최연소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 대박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다. 예나는 “음원차트 올킬을 해보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고, 채원과 채경은 “2017년 1월 첫째주에 컴백한 만큼, 2017년 12월 말까지 에이프릴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첼 역시 “대중 분들에 따가 꽂힐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나은은 “원래 꿈을 많이 꾸는데, 2017년부터 악몽을 안 꾼다. 좋은 꿈만 꾸고 있다. 2017년 느낌이 좋다. 활동도 열심히 하고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프릴의 새해 소망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봄의 나라 이야기’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에이프릴의 역대급 음악”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에이프릴은 4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에이프릴이 4일 미니 3집 ‘프렐류드’로 돌아왔다. 컴백인 동시에 데뷔와 마찬가지다.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채경과 연습생 레이첼이 새로 합류했기 때문. 지난 2015년 데뷔해 이제 3년차에 접어든 걸그룹으로 이른 멤버 변화를 맞이했으나, 이를 기회로 새 도약을 꿈꾼다.
채원은 “채경 언니와 레이첼 덕분에 에이프릴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고, 부족했던 점을 채워가게 됐다”며 “레이첼도 (새로 합류해) 힘들텐데 언니들을 잘 따라주고 동생들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 채경 언니도 마찬가지”라고 새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 여섯 명이 잘 해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앞서 C.I.V.A, I.B.I. 등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채경은 “혼자서 활동하다가 에이프릴의 멤버가 됐다는 것이 꿈 같다. 무대에 서고 싶어 여태 열심히 연습했는데,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돼 너무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7년 1월은 그야말로 걸그룹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 앞서 AOA가 지난 2일 컴백했고, 우주소녀가 에이프릴과 동시 컴백했다. 이후에도 소나무, 헬로비너스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에이프릴만이 가지는 강점은 뚜렷한 콘셉트의 변화다. 알프스 소녀, 걸 스카우트, 팅커벨에 이어 이번 앨범의 짝사랑에 빠진 인형까지, 매 앨범 분명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는 것. 채원은 이에 대해 “최연소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그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 대박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다. 예나는 “음원차트 올킬을 해보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고, 채원과 채경은 “2017년 1월 첫째주에 컴백한 만큼, 2017년 12월 말까지 에이프릴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레이첼 역시 “대중 분들에 따가 꽂힐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나은은 “원래 꿈을 많이 꾸는데, 2017년부터 악몽을 안 꾼다. 좋은 꿈만 꾸고 있다. 2017년 느낌이 좋다. 활동도 열심히 하고 팬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프릴의 새해 소망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봄의 나라 이야기’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에이프릴의 역대급 음악”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에이프릴은 4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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