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힙합의 민족2’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힙합의 민족2’ / 사진=방송화면 캡처
‘힙합의 민족2’ 결승전 매치업이 완성됐다.

3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선 세미 파이널을 통해 최종 결승에 진출할 10명의 참가자가 결정됐다. 장성환, 김보아, 박광선, 김기리, 이미쉘, 박준면, 강승현, 장기용, 양미라, 앤씨아가 그 주인공.

파이널은 그동안의 가문 소속과 상관없이 도전자가 마음에 드는 프로듀서를 지목, 그와 함께 결승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옐로 오션’으로 관객 선호도 1위에 오른 장성환이 가장 먼저 프로듀서를 택했다. 장성환은 세미 파이널을 함께 준비했던 치타를 떠나 팔로알토를 프로듀서로 택했다. 이어 김보아는 레디, 박광선은 피타입, 김기리는 딘딘, 이미쉘은 주헌을 선택했다. 이어 박준면은 마이노스, 강승현은 한해의 이름을 불렀다.

이때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은 프로듀서는 핫칙스 가문의 치타·LE·예지, 쎄쎄쎄의 MC스나이퍼였다. 치타는 “브랜뉴 가문의 드라마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장기용은 예상과 달리 MC스나이퍼를 프로듀서로 택했다. 의외의 선택에 핫칙스 가문은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관객 선호도 9위 양미라는 치타, 꼴찌를 기록한 앤씨아는 자동적으로 남은 프로듀서인 예지·LE와 한 팀을 이뤘다.

‘힙합의 민족2’ 결승전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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