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다시 첫사랑’/사진제공=KBS 미디어
KBS2 ‘다시 첫사랑’/사진제공=KBS 미디어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주변의 온갖 방해를 딛고 공모전에서 1위를 거머쥘 수 있을까

3일 방송되는 KBS2 ‘다시, 첫사랑’(극본 박 필주, 연출 윤창범)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LK그룹 신 메뉴 개발 공모의 최종 시연회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신 메뉴 개발 공모전의 시연회 최종 당선자에 이름을 올린 하진(명세빈)은 LK에 접근해 자신을 위장결혼 시킨 여자를 찾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주변의 모든 인물들이 그녀의 합격을 방해하기 시작해 시청자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급기야 화란(조은숙)은 정성스레 준비한 하진의 시연회용 소스를 망쳐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선 예정대로 시연회가 시작되며 긴박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하진과 도윤(김승수)의 미묘한 아이콘택은 시연회 중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 말미, 하진의 소스가 엉망이 된 사실을 안 정우(박정철)는 본인이 새 소스를 받아다 주겠다며 자신만 믿으라고 말한 상황. 이에 정우는 하진의 흑기사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은 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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