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하이포/ 사진제공=N.A.P 엔터테인먼트
하이포/ 사진제공=N.A.P 엔터테인먼트
서울 지방 보훈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하이포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하이포는 지난 22일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나라사랑 송 음원 수익금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지난 6월 서울보훈청 호국보훈 홍보대사로서 발표한 나라사랑 캠페인 송 ‘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 곡의 유료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로 발생된 수익금을 성동공업고등학교 내에 ‘손원일 호국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에 전달했다.

또 하이포는 이날 전달식에서 성동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캠페인송을 공연하고 호국영웅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여 호응을 얻었다.

하이포는 지난 6월 서울지방보훈청 호국보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나라 사랑 캠페인 송 ‘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방어선전투 기념식 공연,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거북이 마라톤 참여, 나라사랑 알리기 SNS 영상 공모전 홍보, 나라사랑 스쿨어택, 호국영웅 합동 회혼례 축하 공연 등 보훈정책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통합의 노래인 이번 나라 사랑 캠페인 송 수익금을 호국영웅의 삶과 공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쓸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홍보대사 하이포와 더불어 국민들의 나라사랑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포는 내년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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