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빅뱅의 정규 3집 ‘MADE THE FULL ALBUM’은 2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음반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 베스트 셀러 음반 차트인 ‘히트시커음반 차트’를 비롯해 ‘히트시커-Middle Atlantic, Northeast, Pacific, West North Central’ 차트 등 빌보드 총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빅뱅은 음반 판매량, 트랙 및 스트리밍 음반 등의 수치를 기반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곡들을 매주 선정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차트도 172위로 진입, 화제를 모았다. 빅뱅은 ‘Alive’ 음반 이후로 4년여 만에 두 번째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에라 모르겠다’가 2위, ‘LAST DANCE’가 3위, ‘GIRLFRIEND’가 4위에 나란히 오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를 싹쓸이하며 명불허전 음원 강자임을 증명한 빅뱅은 국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빅뱅은 오는 26일 열리는 SBS ‘가요대전’은 물론 MBC ‘라디오스타’,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등에 출연한다. 오는 2017년에는 1월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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