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도니의 히트제조기’ 선공개영상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 선공개영상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개그맨 정형돈의 즉흥곡이 담긴 MBC에브리원 ‘도니의 히트제조기’ 영상이 선공개됐다.

13일 오전 MBC에브리원 측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17년, 우리들 모두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아일랜드로 음악영감 여행을 떠난 정형돈과 용준형의 ‘도니의 히트제조기’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형돈이 아일랜드의 한 공원에서 나무를 보고 영감을 받아 ‘트리’라는 즉흥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형돈은 나무 숫자에 따라 ‘나무는 트리(1그루)’, ‘나무가 두 개면 투리(2그루)’, ‘나무가 세 개면 쓰리(3그루)’, ‘사십 개면 포오리(40그루)’ 라고 라임을 맞춘 재치 넘치는 곡을 단숨에 만들어 냈다. 정형돈은 본인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가사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정형돈은 ‘도니의 히트제조기’를 통해서 ‘트리’ 외에도 즉흥곡 여러 곡을 선보였다는 후문. 라임 천재 정형돈의 즉흥곡들은 ‘도니의 히트제조기’를 통해 하나씩 공개될 예정이다. 재치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즉흥곡으로 기대가 높아진 ‘도니의 히트제조기’를 통해 용준형과 정형돈이 만들어낼 국민응원송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도니의 히트제조기’ 첫 방송은 15일 오후 6시와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