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더 킹'(제작 우주필름)에서 정우성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 설계자로 변신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고스란히 담아낸 1차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단일 영상 콘텐츠 중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더 킹’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왔던 정우성이 ‘더 킹’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 역으로 한층 진화된 풍자를 담은 캐릭터에 도전한다.
‘더 킹’의 한강식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들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인물. 한강식의 우아한 몸짓과 말투, 강렬한 카리스마는 권력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식의 모습은 권력, 그 너머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정우성은 말투부터 제스처, 패션 스타일까지 심혈을 기울인 끝에 우아함 속에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숨긴 이중적인 한강식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정우성은 “겉으로는 무게 있고 근엄하지만 그의 본심이 드러날 때 관객들은 색다른 감정의 전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재림 감독은 “한강식은 주인공 태수의 워너비이자 권력의 상징이다. 정우성이 그런 한강식을 맡는다고 했을 때 천군만마를 얻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정우성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좋은 놈부터 ‘감시자들’의 냉철한 범죄 조직의 리더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정우성은 그의 이미지를 집대성한 ‘더 킹’의 한강식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조인성·정우성·배성·류준열·김의성·김아중과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더 킹’은 내년 1얼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고스란히 담아낸 1차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단일 영상 콘텐츠 중 역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더 킹’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왔던 정우성이 ‘더 킹’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 역으로 한층 진화된 풍자를 담은 캐릭터에 도전한다.
‘더 킹’의 한강식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권력자들의 빛과 어둠을 상징하는 인물. 한강식의 우아한 몸짓과 말투, 강렬한 카리스마는 권력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식의 모습은 권력, 그 너머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정우성은 말투부터 제스처, 패션 스타일까지 심혈을 기울인 끝에 우아함 속에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숨긴 이중적인 한강식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정우성은 “겉으로는 무게 있고 근엄하지만 그의 본심이 드러날 때 관객들은 색다른 감정의 전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조인성·정우성·배성·류준열·김의성·김아중과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은 ‘더 킹’은 내년 1얼 개봉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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