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오영실 사채 모두 갚고 외국갈 결심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지한과 유혜리가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18회에서 한석훈(김지한)은 사귀정(유혜리)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말했다.

사귀정은 혹시 한석훈이 기억을 되찾았을까 전전긍긍했다. 그러나 그의 걱정과 달리 석훈은 돈을 내밀었다. 석훈은 귀정에 외국으로 갈 것이라 말했고, 귀정은 “완벽하게 떠나주는 게 감사의 완성이다”며 기뻐했다.

그 시각 김추자(오영실)은 석훈의 병실 쓰레기통에서 편지를 발견했다. 추자를 친모라 생각하는 석훈은 편지에 그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았다. 그러나 정작 석훈은 “각자 살던 대로 살자”는 말을 남긴 편지만 전했다.

석훈의 진심을 안 추자는 “이게 진짜 자기 마음이면서 왜 버리냐”며 오열했고, 석훈이 사채까지 갚았다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