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태양의 후예’ 포스터 / 사진=KBS 제공
‘태양의 후예’ 포스터 / 사진=KBS 제공
KBS ‘태양의 후예’가 2016년 세계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4위를 차지했다.

트위터는 7일 ‘2016년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Top Trending TV Shows Of 2016)’ 1위부터 10위까지 밝혔다. 그 중에서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 외신은 “‘태양의 후예’는 로맨스와 코미디가 섞인 특수 부대의 액션을 담은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였다. 전 세계 32개국에도 수출되었으며, 이것이 순위에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이 2016년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3위는 각각 ‘워킹 데드’, ‘그레이 아나토미’가 차지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에 이어 ‘마스터셰프 브라질’이 5위를 차지했고,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기묘한 이야기’, ‘엠파이어’, ‘더 보이스’, ‘빅브라더 브라질’이 6위부터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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