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섹션TV’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섹션TV’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알리가 매력을 뽐냈다.

알리는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에 앞서 알리는 시민들과 만나며 노래를 선물을 하고 프리허그를 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박슬기와의 인터뷰에서 알리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신기하다. 영광이다”라며 단독 인터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복면가왕’에서 3연승을 했던 그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내 모습이 센 여성 캐릭터였다. 그것에 가려진 내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는 “내 사진이 볼매(볼수록 매력이 있다)가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리는 이름에 얽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리쌍이 지어준 이름인데 그들이 권투를 좋아한다. 원래 정했던 이름은 타이순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개리의 배려로 알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알리는 이상형으로 유해진을 꼽으며 “예전에 인사를 드렸었는데 수줍게 사진 찍고 돌아섰다”라고 회상했다.

그 외에도 알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재즈를 불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을 뿐 아니라 “어깨에 뼈가 보인다. 다 동글동글 한데 어깨만 뼈가 보인다”라며 신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어깨로 꼽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