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라디오스타’에 ‘거침없이 하이킥’ 4인방이 출연한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SNS
‘라디오스타’에 ‘거침없이 하이킥’ 4인방이 출연한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SNS
MBC ‘라디오스타’가 역대급 특집을 꾸민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 10주년을 맞아 이순재·최민용·신지·김혜성이 게스트로 나서는 것.

‘라디오스타’ 연출을 맡고 있는 황교진 PD는 1일 텐아시아에 “올해가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이라면서 “동창회 같은 분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은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이 이후 활동을 하지 않았던 최민용이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내비치면서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 이에 ‘라디오 스타’는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을 기념해 이야기를 나눌 자리를 마련했다.

아쉽게도 서민정의 출연은 불발됐다. 황교진 PD는 “서민정씨도 섭외 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미국에 계셔서 같이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면서 연예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최근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을 맞아 SNS에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을 했다.

한편 이순재·최민용·신지·김혜성은 오는 7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일은 미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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