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연출 안수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연출 안수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은밀하게 위대하게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단 한 번도 속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3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진행된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몰래 카메라에 잘 속는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 “항상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희철은 “저는 원래 어떤 상황에서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슈퍼주니어 1위할 때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 칭찬을 하자면, 언제나 ‘이런 상황이 닥치면 곤란해질 수 있으니 그런 상황은 만들지 말자’고 생각한다. 많은 변수를 생각하며 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이어 “예민한 AB형이라 정말 사소한 부분까지 많은 것을 신경 쓰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몰래 카메라를 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 제가 속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MBC 대표 예능 중 하나인 ‘몰래 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 등이 MC를 맡아 새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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