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최하위로 종영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공항 가는 길’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공항가는 길’이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로 막을 내렸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은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8.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마지막 회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를 선택한 서도우(이상윤)와 최수아(김하늘)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쇼핑왕 루이’와 SBS ‘질투의 화신’은 각각 9.7%와 1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