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달달한 로맨스로 화제가 된 책을 가져온 이연수는 연인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책 내용을 소개하며 청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께 책을 보던 김국진은 드라마처럼 남자 멤버들이 여자 멤버들의 로맨틱 위시리스트를 실현해 주자고 제안, 불청만의 로맨스 만들기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쪽지를 뽑은 구본승은 박영선의 위시리스트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쪽지에 ‘내가 만족할 때까지 봉춤 추기’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 그러나 부끄러움도 잠시, 선착장에 자리 잡은 구본승은 섹시한 봉춤을 추며 박영선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또한 강수지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봉춤을 추게 된 김국진은 구본승과는 색다른 봉춤으로 강수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