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 피오(왼쪽부터) 비범 유권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바스타즈 피오(왼쪽부터) 비범 유권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로 쭉 함께 하고 싶습니다.”

블락비 유닛그룹 바스타즈(비범 유권 피오)가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블락비의 미래에 대해 밝혔다.

최근 다수의 아이돌들이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인 데뷔 7년을 기점으로 멤버 변동을 겪거나 솔로로 전향하는 등 활동 양상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데뷔 5년차 블락비에게도 먼 미래가 아니다.

유권은 이에 대해 “마음으로서는 블락비로 쭉 함께 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신화 선배님들처럼 개인 활동을 하더라도 다시 그룹으로 뭉쳐서 활동하면서, 블락비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피오는 “멤버끼리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저희끼리는 조금의 숨김도 없이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눈다”고 설명했다. 비범 역시 “다들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날 “블락비 완전체로 2017년 중 활동 예정이다.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완전체 그룹 할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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