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하정우, 깜짝 등장… 서강준·조진웅과 조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안투라지’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하정우·김태리·박찬욱 감독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안투라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차영빈(서강준)과 차준(이광수)·이호진(박정민)·거북(이동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 ‘악의 꽃’에 출연한 차영빈과 이호진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차영빈은 “어렸을 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보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배우로 참석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혹평을 받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평론가 말 싫어한다. 영화 만들지도 않고 그렇게 평가하는 거 안 좋아한다”고 했다. 이때 차영빈 소속사 대표 김은갑(조진웅)이 등장해 차영빈을 말렸다.

이어 차영빈과 김은갑은 하정우·김태리·박찬욱 감독을 만났다. 하정우는 차영빈과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를 했다. 이어 하정우는 박찬욱 감독과 김태리를 두 사람에게 소개시켜줬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이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