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제53회 대종상영화제가 제대로 열릴 수 있을까?
대종상영화제가 또 다시 잡음에 휩싸였다. 지난해에는 대리 수상 불가 방침으로 논란을 사더니 이번에는 개최 여부를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대종상영화제 개최 여부에 대해 “확정된 부분은 없다.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12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대상작 심사 및 참석자 섭외 과정 등 영화제 개최 2~3개월 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하지만 대종상 측은 아직도 영화제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는 영화제 개최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종상은 수상자 선정 공정성 논란, 이권 다툼과 법적 공방 등 잡음이 유독 많이 새어나왔다. 지난해에는 대리 수상 불가 방침을 내놨으나 남녀 주연상 후보에 배우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결국 영화제는 대리 수상으로 점철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대종상영화제가 또 다시 잡음에 휩싸였다. 지난해에는 대리 수상 불가 방침으로 논란을 사더니 이번에는 개최 여부를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측 관계자는 2일 텐아시아에 대종상영화제 개최 여부에 대해 “확정된 부분은 없다.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12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 대상작 심사 및 참석자 섭외 과정 등 영화제 개최 2~3개월 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하지만 대종상 측은 아직도 영화제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는 영화제 개최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종상은 수상자 선정 공정성 논란, 이권 다툼과 법적 공방 등 잡음이 유독 많이 새어나왔다. 지난해에는 대리 수상 불가 방침을 내놨으나 남녀 주연상 후보에 배우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결국 영화제는 대리 수상으로 점철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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