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질투의 여신으로 변신한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의 지난 방송에서는 이재인(하석진)과 김다현(전소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때문에 2일 더욱 업그레이드 될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다현은 자신을 쳐다보는 재인의 시선을 매몰차게 외면하는가 하면 옷에 여자 화장품을 묻히고 나타난 그를 의심하고 있어 의문을 더한다.

무엇보다 재인은 계약 연애 이후 다현을 향한 로맨스 직진 행보만을 보여주고 있기에 낯선 여자의 향기를 잔뜩 풍기고 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렇듯 수상쩍고 의심스러운 재인의 행동들로 인해 다현의 배신감과 질투지수는 한껏 높아질 것이라고.

특히 술기운을 빌려 겨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던 다현이었기에 더욱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로 재인이 다현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언제나 당당했던 재인을 무너뜨리고 다현을 질투의 화신으로 몰아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자정에는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선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