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10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뮤콘개막특집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빅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스피카가 10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뮤콘개막특집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빅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스피카(SPICA)가 첫 일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스피카는 오는 12월 4일 일본 도쿄 아스트로홀(ASTRO HALL)에서 2회에 걸쳐 현지 팬을 대상으로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스피카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요계 ‘실력 끝판왕’ 걸그룹. 메인 보컬 김보아와 김보형은 ‘복면가왕’, ‘걸스피릿’ 등 가창력이 돋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첫 일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쇼케이스 티켓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상황. 실력파 걸그룹 스피카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현지 팬들과 음악 시장 관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스피카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기존 자신들의 음악은 물론,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커버 곡 등 다양한 음악적 연출로 90분의 라이브 공연을 꽉 채울 예정이다. 또 공연 후 하이터치회 등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스피카는 뛰어난 가창력과 성숙한 무대 매너로 해외에서 특히 주목 받는 걸그룹 중 하나이다. 아시 뿐 아니라 중동에서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 개최된 ‘케이콘 아부다비(K-CON 2016 Abu Dhabi)’ 무대 이후 중동 3대 일간지에 일제히 대서특필 되고, 멤버 나래가 진행한 뷰티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중동 현지 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스피카는 일본 첫 쇼케이스를 계기로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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