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달의 연인’의 주역들이 시청자들에 마지막 회 본방 사수를 요청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측은 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준기·이지은·홍종현·백현(EXO)·남주혁·지수·강한나·진기주·지헤라의 마지막 본방사수 요청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달의 연인’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저희 드라마,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또 해외의 많은 팬분들께서도 정말 큰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저도 왕소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제 인생에 있어서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도 오래오래 기억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드라마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달의 연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손하트를 날렸다.
극중에서 ‘해수’로 분해 갖은 고초와 험난한 일을 당하면서도 사랑을 찾아가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지은은 밝은 미소로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저희 드라마가 마지막회를 한다고 합니다. 촬영 기간이 굉장히 길었고 방송도 20부작이나 되다 보니까 계속해서 오래 뵀었는데 끝난다고 하니까 뭔가 학 빠져나가는 것처럼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은은 “저도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회까지 본방사수 할 생각”이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도 끝까지 저희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TV 앞에서 리모콘을 꼭 쥐고, 끝까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구요. 여러분께서 해수 역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정말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저도 정말 행복했구요. 오늘까지 ‘달의 연인’과 함께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고려 3대황제 정종으로 즉위하는 광기 어린 3황자 왕요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던 홍종현 역시 “작년 말부터 준비를 해서 추울 때 시작해서 더워질 때까지 촬영을 하면서 좋은 스태프분들과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나니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련한 눈물 퇴장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돌’로 우뚝 선 10황자 왕은 역의 백현은 “다음에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13황자 백아 역의 남주혁은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전매특허 꽃미소를 날렸고, 14황자 왕정 역의 지수는 “사전제작하면서 이렇게 여러 배우들과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서운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정말 오묘한 감정이 드네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후가 된 욕망의 공주 황보연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한나는 “몇 개월 동안 연화로서 살았는데 정말 좋은 분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힘든 점도 서로 많이 공유했는데 아쉬워요. 뭔가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라 아쉽네요”라며 긴 여운을 남겼고, 첫사랑 일편단심 순정파 순덕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지헤라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해수의 몸종이자 9황자 왕원(윤선우)을 사랑해 첩자가 돼 결국 죽음을 맞이한 채령 역의 진기주는 해사한 미소로 “저희 드라마, 계속 많이 기억해주시고 모든 배우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긍정의 기운으로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달의 연인’ 마지막 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측은 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준기·이지은·홍종현·백현(EXO)·남주혁·지수·강한나·진기주·지헤라의 마지막 본방사수 요청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달의 연인’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저희 드라마,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또 해외의 많은 팬분들께서도 정말 큰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저도 왕소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제 인생에 있어서 멋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도 오래오래 기억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드라마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달의 연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손하트를 날렸다.
극중에서 ‘해수’로 분해 갖은 고초와 험난한 일을 당하면서도 사랑을 찾아가는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지은은 밝은 미소로 본방사수를 요청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저희 드라마가 마지막회를 한다고 합니다. 촬영 기간이 굉장히 길었고 방송도 20부작이나 되다 보니까 계속해서 오래 뵀었는데 끝난다고 하니까 뭔가 학 빠져나가는 것처럼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은은 “저도 떨리는 마음으로 마지막회까지 본방사수 할 생각”이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도 끝까지 저희 드라마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TV 앞에서 리모콘을 꼭 쥐고, 끝까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정말정말 감사했구요. 여러분께서 해수 역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정말 잊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저도 정말 행복했구요. 오늘까지 ‘달의 연인’과 함께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고려 3대황제 정종으로 즉위하는 광기 어린 3황자 왕요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던 홍종현 역시 “작년 말부터 준비를 해서 추울 때 시작해서 더워질 때까지 촬영을 하면서 좋은 스태프분들과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나니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좋은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련한 눈물 퇴장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돌’로 우뚝 선 10황자 왕은 역의 백현은 “다음에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13황자 백아 역의 남주혁은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전매특허 꽃미소를 날렸고, 14황자 왕정 역의 지수는 “사전제작하면서 이렇게 여러 배우들과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서운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정말 오묘한 감정이 드네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후가 된 욕망의 공주 황보연화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한나는 “몇 개월 동안 연화로서 살았는데 정말 좋은 분들과 같이 작업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힘든 점도 서로 많이 공유했는데 아쉬워요. 뭔가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라 아쉽네요”라며 긴 여운을 남겼고, 첫사랑 일편단심 순정파 순덕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지헤라는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해수의 몸종이자 9황자 왕원(윤선우)을 사랑해 첩자가 돼 결국 죽음을 맞이한 채령 역의 진기주는 해사한 미소로 “저희 드라마, 계속 많이 기억해주시고 모든 배우들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긍정의 기운으로 마지막 인사를 마무리했다.
‘달의 연인’ 마지막 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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