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 드래곤
MBC가 한국시리즈 3차전 종료 시점에 따라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결방 여부를 결정한다.

MBC는 1일 텐아시아에 “KBO리그 한국시리즈 중계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야구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 따라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결방 여부가 결정난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 중계 이후 ‘뉴스데스크’, ‘캐리어를 끄는 여자’, ‘PD 수첩’ 순으로 2안 편성했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MBC는 1일 오후 6시 20분부터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와 ‘워킹맘 육아대디’, ‘리얼스토리 눈’은 결방되며, ‘뉴스데스크’는 야구 경기가 끝나는 대로 방송된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PD 수첩’은 경기 종료 시각에 따라 지연 방송 혹은 결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MBC는 지난달 11일,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가 겹쳤을 때엔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지연 방송했고, 지난달 25일 플레이오프 경기 중계와 겹쳤을 때는 경기 시간이 길어져 결방을 택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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