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말하는대로’ 유희열, 하하 / 사진제공=JTBC
JTBC ‘말하는대로’ 유희열, 하하 / 사진제공=JTBC
‘말하는대로’의 MC 유희열이 수준급 블루스 하모니카 실력을 뽐낸다.

JTBC ‘말하는대로’의 여섯 번째 버스커로는 배우 황석정과 가수 다나,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작가이자 심리학을 전공한 이종범 만화가가 함께한다.

이날 버스커로 출연한 이종범 만화가는 탐색전을 갖는 시간에서 “그림을 그리기 전에 다양한 직업이 있었다”고 전하며 “인디밴드 활동시절에 드럼을 담당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보여 달라” 청했고 이종범은 드럼 대신 블루스 하모니카를 준비해 왔다며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여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종범 만화가의 연주를 들은 MC 유희열은 “잘한다. 서부영화 같다”고 감탄했고, 이어 “저도 한번 해 볼게요”라며 블루스 하모니카 연주에 나섰다.

이어진 MC 유희열의 경쾌한 블루스 하모니카 연주는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순간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았다. MC 하하는 물론 버스커로 나온 황석정과 다나가 일어나 연주에 맞춰 흥을 돋웠다. 황석정은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투우사로 변신했고, 하하 역시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성난 황소 흉내를 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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