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말하는대로’ 배우 황석정이 아픈 과거를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황석정이 출연해 ‘결핍은 나의 힘’이라는 주제로 버스킹에 나선다.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된 버스킹의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황석정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차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직접 따라주며 이목을 끌었다.
맞벌이하던 부모님 대신 한 살 터울 동생을 업고 다녔다는 황석정은 “어머니에게 사랑 받고 싶어서 안아달라고 하면, 나는 때리고 동생을 업어주었다”며 어린 시절 무서운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연기를 하면서 전쟁을 겪고 아이를 낳고 고생을 했던 어머니의 모습들을 드라마처럼 상상해봤다. 사랑 받지 못해서 슬퍼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곧 내 모습이었다”며 어머니를 이해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만화가 이종범은 “제가 썼던 대사 중에 ‘극복하지 못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황석정 씨가 극복했기 때문에 닮아가지 않는 것”이라며 훈훈한 위로의 말을 건네 두 MC를 감동시켰다.
황석정이 출연하는 ‘말하는대로’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황석정이 출연해 ‘결핍은 나의 힘’이라는 주제로 버스킹에 나선다.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진행된 버스킹의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황석정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차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직접 따라주며 이목을 끌었다.
맞벌이하던 부모님 대신 한 살 터울 동생을 업고 다녔다는 황석정은 “어머니에게 사랑 받고 싶어서 안아달라고 하면, 나는 때리고 동생을 업어주었다”며 어린 시절 무서운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밝혔다.
이어 황석정은 “연기를 하면서 전쟁을 겪고 아이를 낳고 고생을 했던 어머니의 모습들을 드라마처럼 상상해봤다. 사랑 받지 못해서 슬퍼했던 어머니의 모습이 곧 내 모습이었다”며 어머니를 이해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만화가 이종범은 “제가 썼던 대사 중에 ‘극복하지 못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있다. 황석정 씨가 극복했기 때문에 닮아가지 않는 것”이라며 훈훈한 위로의 말을 건네 두 MC를 감동시켰다.
황석정이 출연하는 ‘말하는대로’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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