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1년 6개월. JYP 연습생이던 트와이스가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오르는 데 걸린 시간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오전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 LANE1)’을 발매했다. ‘트와이스코스터’는 트와이스와 함께 롤러코스터 타듯 재미있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 쏠린 관심은 엄청났다. 타이틀곡 ‘TT’는 멜론·벅스·엠넷 등 국내 8대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를 올킬했고, ‘TT’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2시간 만에 조회 수 860만 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의 시작은 미약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5월 Mnet에서 방송된 JYP 연습생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결성돼, 10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속 타이틀곡인 ‘우아하게’로 데뷔했다. ‘우아하게’는 박진영이 강조했던 ‘컬러 팝’으로 트와이스만의 다양한 색깔이 드러나는 곡이었다.
트와이스만의 장르인 ‘컬러 팝’은 ‘치어 업(Cheer Up)’으로 이어졌다. ‘치어 업’은 트와이스의 극적인 성장을 보여준 곡이었다. 9인 9색의 매력을 발휘한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대세 걸그룹이 됐다. 타이틀 곡 ‘치어업’의 킬링파트 ‘샤샤샤’는 연예계 전반에 유행어처럼 퍼졌고, K팝 아이돌로서 최초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 9,000만 뷰를 넘겼다.
음반·음원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얻었다. 미니앨범 2집은 16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고, ‘치어 업’은 2016년 가온 음원 스트리밍 누적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016년 최장 일간 1위(24일), 최장 실시간 1위(562시간)를 기록했고 17주 연속 주간 TOP1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 부문에서 역대 걸그룹 1위를 지키던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우아하게’와 ‘치어업’은 모두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이다. ‘TT’로 트와이스와 세 번째 만난 블랙아이드필승은 이번 곡에서도 역시 트와이스의 아홉 가지 매력을 빠짐없이 노래에 녹여냈다. 지난 2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리더 지효는 “우리 아홉 명의 아홉 가지 매력을 잘 조합하고,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나게 곡을 써준다. 우리의 에너지 넘치고 밝은 색깔도 돋보이게 해준다”며 블랙아이드필승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 명의 ‘레인1’이라는 부제와 ‘TT’ 뮤직비디오 끝에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라고 예고해 연작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열심히 준비 중인 것이 있다.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개개인의 매력도 뛰어나고, 모두 모였을 때의 사랑스러움은 배가 되는 걸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짜릿한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오전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이스코스터:레인1(TWICEcoaster: LANE1)’을 발매했다. ‘트와이스코스터’는 트와이스와 함께 롤러코스터 타듯 재미있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 쏠린 관심은 엄청났다. 타이틀곡 ‘TT’는 멜론·벅스·엠넷 등 국내 8대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를 올킬했고, ‘TT’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32시간 만에 조회 수 860만 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의 시작은 미약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5월 Mnet에서 방송된 JYP 연습생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결성돼, 10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속 타이틀곡인 ‘우아하게’로 데뷔했다. ‘우아하게’는 박진영이 강조했던 ‘컬러 팝’으로 트와이스만의 다양한 색깔이 드러나는 곡이었다.
트와이스만의 장르인 ‘컬러 팝’은 ‘치어 업(Cheer Up)’으로 이어졌다. ‘치어 업’은 트와이스의 극적인 성장을 보여준 곡이었다. 9인 9색의 매력을 발휘한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대세 걸그룹이 됐다. 타이틀 곡 ‘치어업’의 킬링파트 ‘샤샤샤’는 연예계 전반에 유행어처럼 퍼졌고, K팝 아이돌로서 최초로 뮤직비디오 조회 수 9,000만 뷰를 넘겼다.
음반·음원에서도 눈에 띄는 결과를 얻었다. 미니앨범 2집은 16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고, ‘치어 업’은 2016년 가온 음원 스트리밍 누적 1위를 차지했다. 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016년 최장 일간 1위(24일), 최장 실시간 1위(562시간)를 기록했고 17주 연속 주간 TOP10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 부문에서 역대 걸그룹 1위를 지키던 원더걸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번 앨범 명의 ‘레인1’이라는 부제와 ‘TT’ 뮤직비디오 끝에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라고 예고해 연작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열심히 준비 중인 것이 있다.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개개인의 매력도 뛰어나고, 모두 모였을 때의 사랑스러움은 배가 되는 걸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짜릿한 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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