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 밥 딜런의 음반들이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팝음반 차트에서는 밥 딜런의 베스트 음반과 대표작들이 팝차트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가요가 포함된 전체 차트에서도 10위권으로 선전하고 있다.(예스24 차트기준). 인기 음반들은 현재 일시적으로 품절된 상태이다.
지난 14일 수상 이후 3일 동안, 밥 딜런 음반 판매량은 1000장을 넘어섰다. 이는 1년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로, 현재도 추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음반 제작소들은 연장근무를 하며 수요를 맞추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10대, 20대 음악팬과 다시 한번 밥 딜런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주요한 구매층이며, 연말연시의 선물로 앨범을 찾는 소비자들과 더불어 기업차원의 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발매 예정인 음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66년에 있었던 밥 딜런의 모든 라이브 실황을 담은 36 CD 박스셋 ‘Bob Dylan: The 1966 Live Recordings’은 오는 11월에 발매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팝음반 차트에서는 밥 딜런의 베스트 음반과 대표작들이 팝차트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가요가 포함된 전체 차트에서도 10위권으로 선전하고 있다.(예스24 차트기준). 인기 음반들은 현재 일시적으로 품절된 상태이다.
지난 14일 수상 이후 3일 동안, 밥 딜런 음반 판매량은 1000장을 넘어섰다. 이는 1년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로, 현재도 추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음반 제작소들은 연장근무를 하며 수요를 맞추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10대, 20대 음악팬과 다시 한번 밥 딜런의 음악을 듣고자 하는 중장년층이 주요한 구매층이며, 연말연시의 선물로 앨범을 찾는 소비자들과 더불어 기업차원의 구매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발매 예정인 음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66년에 있었던 밥 딜런의 모든 라이브 실황을 담은 36 CD 박스셋 ‘Bob Dylan: The 1966 Live Recordings’은 오는 11월에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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