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당신은 선물’ 81회 예고 / 사진제공=SBS
‘당신은 선물’ 81회 예고 / 사진제공=SBS
‘당신은 선물’ 심지호의 복수에 불이 붙었다.

12일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81회에서는 윤호(심지호)와 석훈(최우석)이 황 형사(최대훈)로부터 윤호가 기억을 찾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을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윤호는 하루빨리 태화(김청)와 남 소장(이창)을 동시에 잡을 계획을 세운다. 영애(최명길)도 태화에게 자신이 윤호의 배사고를 파헤치고 있음을 알리며 “남 소장이라는 사람만 찾으면 당신도 끝 아닌가?”라고 태화를 압박한다.

태화는 경찰이 가지고 있는 증거 동영상에서 자신이 뺑소니 진범이라는 자백이 들어간 부분이 편집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성진(송재희)은 태화의 불구속 사실을 임시주총 전까지 숨기려고 한다.

도진은 황 형사와 만나서 태화가 저지른 뺑소니 사건에 대해 알아보고, 현수(허이재)의 아버지를 죽게 한 범인이 태화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도진은 순이(윤유선) 앞에서 “제가 저희 어머니 아들이라서 죄송해요”라고 오열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영애와 함께 매장에서 나오던 현수가 오토바이에 치일 뻔하고, 윤호가 자신도 모르게 “현수야!”라고 외치면서 뛰어들어 현수를 구해준다. 현수는 윤호의 품에 안긴 채 “그 사람이 내 이름을 불렀어!”라며 낯설지 않은 묘한 감정을 느낀다.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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