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깜짝 생일파티에 더 즐거운 먹방 위해 노력할 것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 중 특별한 생일을 맞았다.

생일을 맞은 유민상을 위해 지난 6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오프닝 중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갑작스러운 축하에 부끄러워하던 유민상은 이내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수줍은 듯 상기된 유민상과 생일을 맞은 유민상보다 환한 웃음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김준현, 김민경의 표정이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특히 생일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을 예정이라는 유민상의 말에 김준현과 김민경은 일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못 만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유민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여인에게 빨간 모자를 선물 받아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고 해 궁금증까지 더하고 있다. 유민상은 “녹화날이 생일 3일이나 남은 날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깜짝 파티를 해줄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챙겨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축하해준 마음을 받아 더욱 즐거운 먹방, 맛있는 먹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민상은 KBS2 ‘개그콘서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콩트 연기는 물론, 신들린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 다채로운 개인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먹방러 유민상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유민상, 깜짝 생일파티에 "더 즐거운 '먹방' 위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