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tvN10 어워즈(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강호동과 신동엽이 사회를 보고 tvN, OtvN, tvN Asia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된다.
이날 서인국은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Made in tvN’ 드라마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서인국은 1부가 끝난 뒤 취재진에게 또 다시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할 의향이 있는 질문을 받고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신원호 PD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너무나도 영광일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94’ 카메오 출연을 했는데, 굉장히 설레었다”면서 “윤윤제라는 캐릭터를 애정하고 있다. 새로운 시리즈의 새로운 인물도 감사하지만 윤윤제로 다시 한 번, 카메오 출연만 해도 감사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과 콘텐츠 대상, 그리고 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 & 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코미디,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 개근상, 예능아이콘, tvN10 남자배우 & 여자배우, tvN10 예능대상 & 연기대상 등 총 16개의 개인 부문 시상으로 이뤄졌다.
수상작(자)은 내부평가 40%, 외부전문가 심사 30%, 시청자 참여 30%로 구성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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