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먹먹한 일이 찾아왔네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현아가 팀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스타제국 측은 4일 “지난 6년간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활동한 현아(문현아)가 지난 9월 30일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현아 역시 편지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그는 “저에게도 이런 슬프고 먹먹한 일이 찾아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나인뮤지스로서의 활동이 스타제국과의 계약만료에 따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하고 많이 생각해서 낸 결과이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늘 그랬던 것처럼 멤버들과 웃고 떠들고 있을 것 같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또 “티격태격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에 따뜻했던 스타제국이라는 둥지를 벗어나는 일이 조금은 무섭고 막막하다. 하지만 나인뮤지스의 맏언니로서 보여드렸던 열정을 잃지 않고 마인 분들에게 문현아가 갖고 있는 색을 조금씩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스타제국의 대표를 비롯해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등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걸그룹 나인뮤지스 현아가 팀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스타제국 측은 4일 “지난 6년간 나인뮤지스의 멤버로 활동한 현아(문현아)가 지난 9월 30일을 끝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현아 역시 편지를 통해 속내를 밝혔다.
그는 “저에게도 이런 슬프고 먹먹한 일이 찾아왔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나인뮤지스로서의 활동이 스타제국과의 계약만료에 따라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굉장히 오랜 시간 고민하고 많이 생각해서 낸 결과이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늘 그랬던 것처럼 멤버들과 웃고 떠들고 있을 것 같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해하고 있을 것만 같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또 “티격태격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에 따뜻했던 스타제국이라는 둥지를 벗어나는 일이 조금은 무섭고 막막하다. 하지만 나인뮤지스의 맏언니로서 보여드렸던 열정을 잃지 않고 마인 분들에게 문현아가 갖고 있는 색을 조금씩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스타제국의 대표를 비롯해 스태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혜미, 경리, 성아, 소진, 금조 등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