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박나래가 tvN ‘코미디 빅리그’ 4쿼터 첫 라운드부터 ‘핼머니’ 코너로 우승을 거머쥐며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나래는 시청자들이 한 주를 시원한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에선 2016년 4쿼터 첫 라운드가 시작, 신구 코너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돼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벌어졌다.

박나래는 ‘핼머니’ 코너 속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의 치명적인 전설의 나레이터로 등장해 매 주 화려한 분장을 펼쳐 등장만으로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어제는 반짝이는 은색 배꼽티와 핫팬츠, 푸른색의 아이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 마치 사이버 속에서나 볼법한 파격 비주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 중에서도 EXID의 ‘위아래’ 음악에 맞춰 19금 버전으로 묵사발을 홍보하거나 김영희와의 외모 칭찬 시간 중 파격적인 애플힙 포즈를 취하며 오직 박나래만이 가능한 화끈한 웃음을 책임졌다.

망가짐도 불사하며 팀 1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박나래는 “지난 쿼터에서 4위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1위로 시작하니 기분이 좋고 끝까지 유지해보도록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MC부터 패널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박나래가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박나래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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