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질투의 화신’ /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질투의 화신’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질투의 화신’ 고경표와 공효진의 달달함이 커졌고, 조정석은 질투를 표출했다.

2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12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주먹다짐까지 한 이화신(조정석)과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원은 쓰러진 이화신을 데리고 표나리 앞에 나타났다. 이어 고정원은 “내가 좋아, 얘(이화신)가 좋아?”라고 물었다.

이후 쓰러졌던 이화신이 발을 잘못 디뎌 표나리의 낙지통을 엎었다. 이에 표나리는 고정원의 질문은 듣지도 않은 채 “내 낙지! 내 동생 보양식 하려고 내가 하루종일 얼마나 잡았는데, 다 도망갔다. 어떻게 할거냐”며 화를 냈다. 고정원은 계속해서 “그래도 대답해달라. 내가 좋냐, 화신이가 좋냐”고 물었다.

결국 갯벌을 빠져나온 세 사람. 이화신은 다정한 고정원과 표나리의 모습에 질투를 느껴 자리를 피했고, 고정원과 표나리는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홀로 길을 가던 이화신은 결국 눈물을 쏟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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