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아수라’의 주역들이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아수라’의 주역들이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아수라’(阿修羅, 감독 김성수) 측이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뜨거웠던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 ‘아수라’는 지난 8일 개막한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방문해 공식 상영회와 포토콜, 관객과의 대화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영화 ‘아수라’ 팀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아수라’ 팀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19일 ‘아수라’ 측이 공개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턱시도를 차려 입고 레드카펫에 선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수많은 외국 취재진들 앞에서도 긴장한 내색 없이,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ASURA’라는 글씨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각자의 사인이 담긴 ‘아수라’ 포스터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성수 감독의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이자 강한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탄탄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수라’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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