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씨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씨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씨엘(CL)의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Lifted’에 대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1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유튜브에 게재된 씨엘의 ‘Lifted’ 공식 뮤직비디오는 1천만 2,472뷰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개 이후 반나절 만에 100만뷰, 25시간 만에 200만뷰, 40시간 만에 300만뷰, 70시간 만에 400만뷰, 한 달 채 안된 시점에서 1천만뷰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ifted’는 YG의 테디가 총프로듀싱을 맡고 씨엘, 테디, 미국 유명 래퍼 ‘Asher Roth’가 공동작사한 곡이다.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Wu-Tang Clan’의 곡 ‘Method Man’ 일부를 샘플링한 작품이자 씨엘 특유의 묘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씨엘은 최근 미국 3대 방송사로 꼽히는 CBS 간판 토크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식 미국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룬 씨엘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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