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요리왕' 홍석천, 분노 "이런 애들과 어떻게 진행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아이돌 요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이돌 요리왕’ 심사위원 홍석천이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아이돌 멤버들에 혀를 내둘렀다.

14일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아이돌 요리왕’에서는 달걀을 주제로 요리 예선전에 임하는 217명의 아이돌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돌 요리왕’은 대한민국 현직 아이돌 200여 명이 총집합, 진정한 ‘요리왕’을 가리는 초대형 요리 경연대회다.

이날 멤버들은 수란과 지단을 구분하지 못하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요리법을 선보여 홍석천을 당황케 했다.

홍석천은 결국 “이런 애들을 데리고 어떻게 진행을 하겠다는 거냐”며 폭발했다. 이어 “심각하게 걱정된다”며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