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기대할 수 있는 작품될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로 돌아온 김준수/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썩 괜찮은 창작 뮤지컬이 될 것이다.”

그룹 JYJ 김준수가 6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준수는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배우와 연출과 더불어 무대를 꾸미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작인 만큼 너그러운 관점에서 봐주시면 좋겠다.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준수는 극중 도리안 그레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영국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