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새 집 입주까지 오갈 곳 없게 된 보름 동안 임시 보금자리로 기안 84의 집에 향했다.
전현무는 떠돌이 신세를 면하게 해준 기안84를 위해 사골 국, 냉동 만두 등 혼자남을 위한 비상식량 보급을 책임졌으며, 최근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 기안84를 위해 악플 선배로서 악플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전수해주기도 했다.
무더위를 피해 두 남자는 오락실을 찾았다. 전현무는 ‘철권 고수’ 기안84를 이기기 위해 온몸을 사용하며 게임에 몰두했고, 예상치 못한 전현무의 게임 실력에 기안84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남자는 노래방에 들러 노래 대결도 펼쳤다. 핏대를 세우며 목이 터져라 열창하는 기안84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박자감이 전혀 없다”고 혹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