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라붐 솔빈 / 사진제공=(주)스톰픽쳐스코리아
라붐 솔빈 / 사진제공=(주)스톰픽쳐스코리아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영화 ‘대결’의 카메오로 출연했다.

30일 오전 (주)스톰픽쳐스코리아는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에서 재희(오지호)의 순진한 비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결’은 취준생 풍호(이주승)이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의 살벌한 현피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써 솔빈은 두 얼굴을 가진 오지호의 겉모습만을 아는 비서다.

솔빈은 “첫 영화 출연이니만큼,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지호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같은 연예인이면서도 연예인을 보는 듯 감격스러워 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솔빈이 속한 라붐은 지난 4월 ‘상상더하기’라는 곡을 통해 상크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걸그룹이다. 솔빈은 KBS ‘뮤직뱅크’에서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MC로도 활약 중이다.

솔빈의 깜짝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결’은 오는 9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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