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신네기’ 박소담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25일 극중 은하원(박소담)의 이색 졸업식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하원은 자신의 학교인 정산여고 졸업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지만, 그는 홀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참석해 다른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보이며 오갈 데 없는 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하원이 하늘집 ‘국민 로또녀’에서 졸업식 ‘국민 외톨이’로 단번에 뒤바뀐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어진 스틸 속 하원은 다른 학생들의 수군거림 사이에서 홀로 누군가에게 문자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외로운 상황 속 하원이 문자를 보낸 인물에 대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런 와중에도 하원은 친구 자영(조혜정)과 함께 환한 미소와 브이를 지으며 셀카를 찍고 있는데, 그는 자영 앞에서 쓸쓸함을 티 내지 않고 어느 누구보다 자신의 행사를 만끽하려는 듯 씩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5, 6회 방송에서 하원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사연이 공개될 예정. 하원의 교복의 행방과 졸업식서 외톨이가 된 사연은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네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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