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김연지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김연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사색동화(4色同化)콘서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연지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불광동 휘발유로 28주 만에 여성 ‘가왕’에 등극, 주목받았다. 특유의 감성적인 무대로 매 출연마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노래 직후 관객 기립과 여성 판정단 전원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방송을 통해 “공연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던 만큼 4색동화 공연을 통해 소원을 이루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연지뿐 아니라 독보적인 가창력의 김태우를 비롯해 걸그룹 마마무, 신예 빅브레인도 참여해 각기 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