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그랜드파더’ 박근형의 연기 투혼이 공개됐다.
배우 박근형은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그랜드파더’(감독 이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중 응급실에 갔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이날 박근형은 “30도가 훨씬 넘는 여름에 촬영을 했었다. 좁은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체감온도는 35도 정도 된 것 같다”며 “그런 상태에서 강행군을 하다 보니 어지럼증이 왔다. 그래서 인근 병원 응급실에 두 번 정도 다녀왔다. 처음에는 죽는 줄 알았다. 다행히 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근형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제일 걱정스러웠던 것이 액션이었다. 그걸 준비하기 위해서 체육관 가서 몸을 불리고, 버스를 몰고 다녀야 하니까 버스 면허를 취득했다. 액션 팀을 만나서 상의도 했다”며 ‘그랜드파더’를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이어 “심한 액션을 안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따라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랜드파더’는 베트남 참전용사라는 영광을 뒤로 한 채 슬픔과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던 노장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유일한 혈육인 손녀를 위해 아들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 진실에 맞서는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박근형은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그랜드파더’(감독 이서)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촬영 중 응급실에 갔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이날 박근형은 “30도가 훨씬 넘는 여름에 촬영을 했었다. 좁은 공간에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체감온도는 35도 정도 된 것 같다”며 “그런 상태에서 강행군을 하다 보니 어지럼증이 왔다. 그래서 인근 병원 응급실에 두 번 정도 다녀왔다. 처음에는 죽는 줄 알았다. 다행히 죽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근형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제일 걱정스러웠던 것이 액션이었다. 그걸 준비하기 위해서 체육관 가서 몸을 불리고, 버스를 몰고 다녀야 하니까 버스 면허를 취득했다. 액션 팀을 만나서 상의도 했다”며 ‘그랜드파더’를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이어 “심한 액션을 안 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따라하면서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랜드파더’는 베트남 참전용사라는 영광을 뒤로 한 채 슬픔과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던 노장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유일한 혈육인 손녀를 위해 아들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 진실에 맞서는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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